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프로그래머로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 프로그래머로서의 생애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 상황들과, 그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실질적으로 실천해볼 수 있는 사항들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로서 살아가는 동안 종종 다시 펼쳐볼 책인 것 같다. 이 책의 원제는 [Apprenticeship Patterns]인데, 견습생(Apprentice)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패턴들이라는 의미이다. 아무래도 이 부분을 한국어로 깔끔하게 해석하기가 어려워 조금은 다르게 한국어 제목을 붙인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원제가 책을 더 잘 설명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긴 여정'이라는 챕터가 참 인상깊었다. 나는 애초에 프로그래머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