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3

제천 당일치기 여행 (2) 청풍 호반 케이블카

이전글: 제천 당일치기 여행 (1) 양평 휴게소, 베론 성지, 의림지 점심식사 후 청풍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사람이 꽤 많아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대기시간이 꽤 될 정도였는데도,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건물은 내부에 그 외에 각종 전시도 진행 중이었다. 건물이 깔끔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케이블카 티켓은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일반 캐빈을 선택하면 15,000원,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 이었다. 나는 쫄보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일반 캐빈을 선택했다. 다음에는 꼭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싶다. 참고로 크리스탈 캐빈 줄이 훨씬 짧았다. 또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모노레일은 대인..

국내여행 2021.10.08

제천 당일치기 여행 (1) 양평 휴게소, 베론 성지, 의림지

제천으로 당일치기 여행가는 길, 양평 휴게소에 들렸다. 여기는 무슨 음식을 시켜도 어지간하면 맛있어서 여행길에 꽤 자주 들리는 곳이다. 예전에 왔을 때랑 메뉴가 좀 달라졌다. 양평가마솥장터국밥과 몽글순두부찌개 모두 적당한 양에 예상가능한 맛있는 맛이다. 솥밥의 솥은 그 자체가 압력솥이라고 한다. 부산범표꼬치어묵우동은 맛은 있는데 양이 조금 적다. 양평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계속 차를 몰아 베론성지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기도 학교를 지나쳐 쭉 걸으면 안내판이 나온다. 성지 내에 볼 것이 꽤 많은데, 아쉽게도 시간이 많지 않아 일부만 둘러보게 되었다. 안내판 옆쪽으로 성모동산과 소성당이 보인다. 평화로운 공원같은 느낌에, 가을 하늘이 아름다워 정말 산뜻했다. 성모동산 뒤쪽의 숲으로 가면 로..

국내여행 2021.10.07

장성 1박2일 여행

함양상림 함양상림.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인공림이 이렇게 유지되고 있다는게 놀랍다. 숲 뿐만 아니라 꽃밭도 잘 조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점심 먹으러 그냥 길 가다 보인 청수골 냉면에 들어갔다. 회냉면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청백한옥 홍길동 테마파크 옆에 있는 숙소였다. 주인분들은 아주 친절했지만 숙소는 솔직히 별로였다. 신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잘 관리된 느낌은 아니었다. 바닥에도 나무 사이로 틈이 많아서 그 사이로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였다. 그것 때문에 테이프로 막아놓긴 했는데 그것조차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주방과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지는 않았다. 여러 지방을 다니며 한옥에서 묵었었는데, 이 정도로 관리가 잘 안 된 곳은 처음이었다. 사진은 그 ..

국내여행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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