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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 근처의 라사천 마라탕에 다녀왔다.
별생각 없이 모험하는 기분으로 갔는데 만족스러웠다.
1시쯤에 갔더니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부 사진은 없지만 그렇게 넓지는 않고 테이블 수는 열 개 정도였던 것 같다.
벽에 붙어있던 메뉴판이다.
기본 가격도 꽤 합리적이고 마라반이라는 흔하지 않은 메뉴도 있다.
마라샹궈는 볶음이라면 마라반은 무침 같은 것이라고 한다.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된다.
맨 아래줄은 각 메뉴가 무엇인지 표시가 안 돼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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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추가한 1단계 마라탕이다.
마라맛이 지나치게 강하지는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1단계는 너무 맵지는 않았다.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 맛이었다.
주문하고 나서 꽤 빨리 나와서 놀랐다.
소고기 추가한 1단계 마라반아다.
새콤 매콤한 맛이다.
토마토소스 느낌의 새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마라탕이 더 맛있었다.
그리고 원래는 만 이천 원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소고기를 추가해서 아슬아슬하게 만 천 원대가 나왔지만 그냥 요리해주셨다.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위생도 잘 유지되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마라탕 집 중에 재료 관리가 잘 안 되는 것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재료를 집으면서 비위생적인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맛도 마라탕, 마라반 둘 다 맛있었다.
나중에 마라탕을 먹고 싶을 때 다시 올 의향이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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