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곡 파스타] 마곡 테이블 Magok Table 리뷰

김알리 2021. 9.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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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지인을 만나러 놀러갔다가 마곡 테이블이라는 식당에 갔다.

분위기도 좋고 날도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식전빵과 샐러드. 

식전빵은 코스트코 사이즈의 엄청 큰 봉지에 담아서 파는 그런 빵이었다.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는 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샐러드는 독특하긴 했다.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먹었다. 

익숙하게 먹던 맛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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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돼지 라구 소스 파스타와 시금치 리조또를 먹었다.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다.

내가 섬세한 입맛을 가지지 못해서 그런가 그냥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또 아무거나 주는 데로 다 잘 먹기 때문에 또 잘 먹긴 했다.

시금치 리조또는 맛있게 먹었다. 

근데 좀 바다 냄새가 나긴 한다. 그런거 예민하면 좀 먹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엄청 좋지만

그렇다고 각각 만육천원 이었던 가격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었다.

맛이 엄청 있어서 또 가고싶은 느낌은 아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꾸준히 생각나서 가는 파스타 집과 비교했을 때 살짝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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