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신여대 카페] 플랜터247 리뷰

김알리 2021. 9.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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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카페를 들어갈까 고민하며 걷던 중 친구와 나의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은 카페였다.

 

outside
외관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menu
메뉴

 

가격대는 꽤 높은 편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음료의 양이 많지도 않다.

친구는 플랜터 아몬드, 나는 얼그레이 밀크티를 마셨다.

플랜터 아몬드는 카페라떼에 우유 대신 아몬드 밀크를 넣은 맛이라고 한다.

밀크티는 차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얼그레이로 선택했다.

둘 다 맛은 괜찮았지만 굳이 맛 때문에 찾아올 정도는 아니다.

뭐 근데 이런 카페를 누가 맛 때문에 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그 돈을 내는거다.

그 돈을 낼 만한 분위기를 갖춘 카페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쿠키 이외의 디저트는 없는 것 같았다. 

디저트를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inside
내부
inside
샹들리에가 있다. 비싸겠지?
inside
내부

 

카페 인테리어는 차분하게 고급스럽게 미술관 같게 예쁘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다. 

음악 시끄러운 카페 싫어하는데 가사 없고 잔잔한 음악 위주로 나온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컵은 사실 향초이다.

중간에 사장님이 향초를 켜셨는데 향도 은은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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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s
내부 + 음료

두 음료 다 컵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둘 다 커보인다.

둘 다 양 적다. 배 부를 때 가도 다 마실 수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 비누가 없는 것은 아쉽다.

 

 

뭔가 리뷰가 생각보다 좀 부정적인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음료 양은 적어도 맛도 괜찮았고,

밀크티를 워낙 많이 마시는데 차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좋았다.

 

조용히 공부하기도 괜찮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다.

공부나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책상이 흔들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책상이 확실히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가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제로페이는 안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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